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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 압도적인 액션 연출, 관객을 사로잡는 유머와 재미까지 상업영화의 정수

by 홍타Q 2024. 5. 11.

<범죄도시 4  - 마동석표 액션의 정점과 장이수의 유머러스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니 내 누군지 아니?'라는 명대사를 남긴 시즌 1에 성공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4편에서도 관객들을 압도할 만한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3편에서 진부한 스토리 전개와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약했던 액션으로 실망했었는데, 이번 4편을 통해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액션을 즐기고 웃을 수 있었다. 현재 900만 명을 넘어 곧 1000만을 동원할 것 같은데, 범죄도시 4에 대한 매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출처 : 네이버

1.  범죄도시 4의 줄거리

이번 작품의 배경은 2018년으로, 필리핀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광수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마석도는 조직의 두목 백창기(김무열)와 격렬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백창기의 불법 온라인 도박 회사를 운영하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역시 비열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마석도는 필리핀에서 억울하게 납치되어 강제 취업한 조성재를 죽음으로 몰아간 빌런들을 잡겠다는 자신의 정의감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한국 액션의 정수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2. 압도적인 액션 연출 & 캐릭터들의 매력 포인트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연출입니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데, 타격감 넘치는 격투신과 스펙터클한 총격전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동석과 김무열의 액션 대결이 돋보이는데, 두 배우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액션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준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마동석의 마석도, 김무열의 백창기, 박지환의 장이수 등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마동석의 압도적인 힘과 박지환의 유머러스한 연기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장이수가 마석도에게 속아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 과정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이 점이 관점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 4는 관객들의 기호에 잘 부합하는 작품이다. 액션, 스릴러, 범죄 등 대중적인 장르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는 상업영화로서의 성공을 위한 감독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석도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는 이 범죄도시 영화 시리즈의 핵심 주인공이다.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 그리고 터질 것 같은 근육질 몸매는 관객들의 눈을 언제나 사로잡는다. 마석도는 정의감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빌런들과 싸우는 강인한 경찰관이다. 그의 폭력적이지만 시원시원한 액션과 정의로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마동석은 이 역할을 통해 자신의 강렬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폭발적인 액션 연기는 이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백창기 (김무열 배우)
김무열이 연기한 백창기 범죄도시 4편의 주요 빌런이다. 그는 필리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의 두목으로, 마석도와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백창기는 냉혹하고 교활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거의 대사가 없고 액션으로 연기를 펼치는데, 다소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시리즈 중 마석도와 대등한 액션과 힘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석도와의 비행기 대결 장면에서 그의 액션 연기가 가장 돋보인다. 김무열은 이 역할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이수 (박지환 배우)
안 나오면 너무나 아쉬운 장이수, 이번 시즌 4편에서는 장발에 구찌 백을 들고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채 나타난다. 오락실을 운영하며 스포츠 카로 허세를 부리지만, 마석도의 꾀에 넘어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게 된다. FDA = 폴리스 다크 아미라는 직함을 받고 좋아하는 그의 연기가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개인적으로 장이수의 이번 역할은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3.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 제공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온갖 강력 범죄 사건이 난무하지만 정작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범죄는 끊임없이 더 악랄해지는 세태에 지친 이들이 이 영화에 푹 빠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마석도의 정의감과 신념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싸움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고, 아직 관객들 맘 속 깊은 곳에 있는 정의감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종합적으로 범죄도시 4는 한국 액션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영화의 핵심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시리즈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범죄도시 4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액션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시즌 5가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새로운 빌런이 누구일지, 장이수의 연기가 어떻게 발전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내년 여름에 다 같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